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고인돌과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청동기시대

청동기시대는
‘무기, 생산 도구와 같은 주요 기구를 청동으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를 말한다.
세계적으로는 기원전 4000년부터 기원전 1000년 사이에 시작되었고,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 만들어진 시대이기도 했다.

청동기시대 기술

청동기시대에 들어서면서 농경기술이 발달하였고 생산량은 늘어났다.
식량이 늘어나자 인구는 늘어났고 남는 식량이 생기게 되었다.
사람마다 가진 것에 차이가 생겼고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빈부격차가 일어나게 되었다.



공동체가 커지며 자연스럽게 가진 자들은 지배층이 되고, 가지지 못한 자들은 피지배층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남은 생산량들로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노예도 생겨났다. 도시와 문명, 그리고 국가의 발생 시기인 것이다.
청동기는 석기보다 만들기가 어렵고 또 귀했다. 그렇기에 청동기는 지배층들만의 특권이었다.
실생활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거울이나 방울, 검 등의 제사 도구로 쓰이거나 지배층들의 장신구나 무기가 되었다.
실질적으로 쓰임이 있었다기보다도 지배층의 권위를 나타내는 도구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청동기 시대의 계급 사회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적인 ‘고인돌’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다양한 유물이 발견됨은 물론, 크고 무거운 ‘거석’으로 만들어진 고인돌은 개인의 힘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구조였고 여러 사람을 동원했어야만 했다는 점에서
지배층들의 무덤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인 고인돌은 지배층의 무덤이기도 했고 숭배, 제사의 용도로 쓰이기도 했는데, 이는 청동기시대의 주요 문화인 ‘거석문화’의 유적 중 하나이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선택

0/100

평균 2.0 1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