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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유적

고인돌유적

고창 고인돌 유적지는
B.C. 4~5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은 세계 최대의 고인돌 집단 유적지라 할 수있는 고창읍 죽림리 일대, 그리고 아산면 상갑리·봉덕리와 고창읍 도산리에 자리잡고 있다.

분포

고창읍에서 북서편으로 6.5km 남짓한 지점에 있는데 앞에는 인천강의 지류인 고창천이 흐르고 있으며, 고인돌 유적지에는 서쪽의 상갑리와 봉덕리에 성틀봉(158m)이, 동쪽의 죽림리에 중봉(199m)이 있으며, 죽림리에 속하는 중앙의 말발굽형의 곡간지를 중심으로 1.8km 범위에 440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이 지역은 1994년 12월 사적 제391호로 지정되었으며 인근의 도산리 고인돌과 함께 보호구역은 105.14h에 이른다.
고인돌의 대부분은 곡간지를 중심으로 산줄기의 남쪽 기슭을 따라 표고 20~67m의 범위 내에 군을 이루며 고창천과 등고선을 따라 분포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논을 중심으로 하는 농경지가 있고 북쪽으로 경사면을 따라 산림이 형성되어 있으며
논과 산림의 경계선상의 완만한 사면에 취락지와 밭이 동서로 길게 분포하는데 고인돌은 주로 산림과 농경지 사이의 경계선상에 분포하고 있는 셈이다.

고창고인돌박물관 쪽에서는 죽림리·상갑리·봉덕리 고인돌군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죽림리 고인돌군 쪽에서도 도산리 고인돌군을 조망할 수 있다.
고인돌군은 1지구와 2지구, 그리고 도산지구 등 3개소로 분류되는데 1지구는 아산면 상갑리와 봉덕리, 2지구는 고창읍 죽림리, 도산지구는 고창읍 도산리에 속한다.
모두 447기의 고인돌이 분포하며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각종 형식의 고인돌이 혼재하고 있어 고인돌의 발생과 전개 및 그 성격면에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 고인돌의 숫자는 2001년 호남문화재연구소의 보고서를 기준으로 442기(도산리 고인돌 제외) 였으나 2지구 1군에 2기가 추가되었으나, 2지구 6군에 2기가 훼손되어 442기에 도산리 고인돌 5기를 합쳐 세계유산 고인돌의 숫자는 447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능선 아래에 열 지어 있는 고인돌의 특징을 중심으로 6개 코스별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죽림리 고인돌을 1~3코스, 채석장을 4코스, 상갑리와 봉덕리 고인돌을 5코스, 도산리 고인돌을 6코스로 구분하고 있다.
  • 고창 고인돌 유적 (2코스) 관련 이미지 고창 고인돌 유적 (2코스)
  • 고창 고인돌 유적 (3코스) 관련 이미지 고창 고인돌 유적 (3코스)
  • 고창 고인돌 유적 (6코스) 관련 이미지 고창 고인돌 유적 (6코스)

탐방코스별 고인돌 분포

탐방코스별 고인돌 분포 - 1코스부터 6코스까지 분류하여 기수, 조사구역별 분류, 행정구역을 안내한 표입니다.
분류 1코스 2코스 3코스 4코스 5코스 6코스
기수 51기 41기 128기 채석장 23지점 222기 5기
조사구역별 분류 2지구 (5,6군) 2지구 (4군) 2지구 (2,3군) 2지구 (1군)
1지구 (1,2,3,4군)
2지구 (5,6군)
행정구역 고창읍 고창읍, 아산면

참고문헌 : 강화군, 2012, 『세계유산 강화고인돌 탐방』

특징

  • 첫째

    1.8km의 좁은 범위에 440여기가 밀집되어 있다는 점으로 이러한 밀집도는 세계적으로 가장 조밀한 분포상을 보여준다.

  • 둘째

    탁자식과 바둑판식, 개석식 그리고 탁자식에서 바둑판식으로 변형이라 할 수 있는 지상에 무덤방이 드러난 지상석곽식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상석곽식은 덮개돌의 하단부에 높이가 낮은 판석이나 여러 개의 판석을 덧대어 지상에 석곽 구조물을 만들고 덮개돌을 외각에는 받침돌을 판석 높이로 세워 무덤방이 지상 또는 반지하에 있는 형태로 탁자식의 변형된 형태라고 보고 있다(1992 보고서:전체 45기).

  • 셋째

    기둥모양의 받침돌로 덮개돌을 지탱하고 있는 웅장하고 거대한 바둑관식 고인돌이 곳곳에 소재하고 있어 고인돌 왕국으로서 걸맞은 위엄과 풍광을 보여준다.

  • 넷째

    2004년의 조사에서 민무늬토기편과 붉은간토기편이 발견 되기도 하였고, 1965년의 발굴·조사된 상갑리고인돌(A, B, C호) 인근 구릉의 지표에서 간돌검 손잡이 조각 1점이 수습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 고인돌에서는 거의 유몰이 발견되지 않았다.

  • 다섯째

    정상부의 성틀봉 주변 15개소, 중봉 주변 8개소 등 주로 7~8부 능선을 중심으로 군집을 이루면서 번은 범위에 걸쳐 고인돌 채석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 여섯째

    받침돌의 형태가 다른 지역에서 잘 보이지 않는 돌기둥 모양의 석주형이 많이 보이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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